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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제약사와 손잡고 시니어죽 출시 … 신기술로 맛과 영양도 높여

국민 1인 1죽 시대가 열린다. 국내 대표 즉석죽 브랜드, ‘양반죽’의 동원F&B가 최근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즉석죽 시장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동원F&B는 내년 양반죽을 국내에서만 5000만 개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동원F&B가 최근 양반죽 생산라인 설비투자를 계기로 즉석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사진 동원F&B]

동원F&B가 최근 양반죽 생산라인 설비투자를 계기로 즉석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사진 동원F&B]

 

동원F&B

동원F&B는 최근 광주공장에 9917(약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단순 준공을 넘어 기존 제조공정 대비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설비를 도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쌀의 변화다. 죽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원재료가 되는 쌀을 기존 일반미에서 ‘신동진쌀’이라는 고급 품종으로 바꿨다. 기존 쌀 대비해 쌀알이 커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맛도 우수하다.
 
동원F&B는 싸래기(깨진쌀)가 죽에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별설비와 투입설비를 개선했다. 일단 1차로 새로 도입된 선별설비에서 싸래기가 걸러지게 되며, 2차로 쌀 투입설비에서 쌀이 깨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설비를 도입했다. 육수도 업그레이드했다. 동원의 전공인 참치를 활용한 진액을 통해 풍미를 더욱 살렸다.
 
커진 쌀알과 함께 들어가는 전복·야채 등 주요 원료를 보다 식감이 좋은 큼직한 형태로 담아 맛과 영양, 포만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재료를 한 번에 담아 오랜 시간 저으면서 끓여 깊은 맛을 내는 고유의 전통방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불어 자동화 설비의 증설을 통해 연간 최대 5000만 개가 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양반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서도 더 우수해졌다. 기존 알루미늄 따개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는 필름 형태로 바꿨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과 비닐의 재활용 분리배출도 가능해졌다.
 
동원F&B의 설비와 제품개선은 까다로운 국제 기준에 맞추어 미국 등 해외 판매도 가능하게 됐다. 죽 제품은 맛이 담백하고 먹기 편해 외국인 입맛에도 맞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동원F&B는 조만간 시장에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죽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니어를 위한 죽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섭취와 소화가 쉬운 죽은 최적의 식품이다. 동원F&B는 시니어죽 출시를 위해 국내 유명 제약회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으로서 즉석죽에 건강성과 영양학적 요소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중 죽전문점보다 고급재료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죽을 비롯해 서양식 죽이라 할 수 있는 수프도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새롭게 진화한 양반죽은 프랜차이즈 죽전문점보다 선호도가 높게 조사됐다”며 "죽전문점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죽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즉석죽으로 시장을 선도해 내년 5000만 캔 판매로 1인 1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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