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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추석 전 욕실 청소, 세제만 잘 고르면 너무 쉬워진다

추석을 맞아 욕실 청소 좀 해볼까.

추석을 맞아 욕실 청소 좀 해볼까.

매일 횟수를 일일이 셀 수 없을 만큼 빈번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청소는 소홀하게 되는 곳이 바로 욕실이다. 청소 후 조금만 지나도 얼룩이나 물때,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통에 관리가 어렵다. 물론 샤워하면서 쓱쓱 청소하면 된다는 현답을 내놓는 사람도 많지만, 어디 그렇게 되나. 미루고 미루다 이제 더 피할 수 없는 때가 왔다. 추석에 찾아올 손님맞이를 위해 욕실 청소를 제대로 해야 할 때다. 하지만 모든 일엔 요령이 있는 법. 세제를 잘 선택하면 욕실 청소가 쉬워진다.   
 

추석 전 욕실 청소 팁 대방출

✓ 거울엔 린스
욕실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거울이다. 다른 곳이 아무리 깨끗해도 거울이 얼룩으로 지저분하면 거기서부터 점수가 확 깎인다. 거울 닦을 때 가장 좋은 도구는 ‘린스’다. 일단 마른걸레로 유리를 한번 닦아 먼지를 털어낸 뒤 그 걸레에 린스를 묻혀 거울을 비벼 닦으면 거울이 반짝반짝해진다. 게다가 물이 튀겨도 잘 흘러내리고 김도 잘 서리지 않는 시너지 효과도 꽤 만족할만하다.
 
✓ 세면대·욕조엔 베이킹소다
세면대와 욕조가 흰색이라면 거뭇한 때가, 어두운 색이라면 희뿌연 때가 잘 낀다. 여기에 가장 간편한 청소 도구는 베이킹소다다. 물기가 없는 세면대와 욕조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 골고루 발라준다. 이 상태로 잠시 뒀다가 솔로 비벼주면 때가 베이킹소다에 들러붙어 쉽게 떨어져 나간다.  
구연산이나 과탄산소다를 희석한 물을 뿌려 닦아도 잘 닦인다. 따뜻한 물 한 컵에 구연산이나 과탄산소다 한 스푼 정도만 녹여도 충분하다. 이를 분무기에 넣어 골고루 뿌려주고 솔로 비벼 닦으면 된다. 때가 심해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희석액을 뿌리고 30분 정도 놔뒀다가 닦으면 잘 닦인다.  
 
✓ 수도꼭지엔 식초
뿌옇게 변한 수도꼭지는 식초로 닦으면 광택이 돌아온다.

뿌옇게 변한 수도꼭지는 식초로 닦으면 광택이 돌아온다.

물때가 허옇게 낀 수도꼭지는 일반 세제로는 잘 안 닦인다. 이때는 식초를 사용하자. 식초를 물에 1:1 비율로 희석해서 수도꼭지에 묻혀 뒀다가 10분 뒤에 스펀지로 닦으면 허옇게 붙어있던 석회질이 말끔하게 없어진다. 땅콩버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땅콩버터의 기름 성분이 석회질을 녹여내고 기름을 얇게 코팅해주는 원리인데, 땅콩버터가 말끔하게 없어질 때까지 비벼줘야 하는 노력이 좀 필요하다.  
 
✓ 변기엔 치약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변기 청소. 이때는 치약으로 상쾌함을 주자.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변기 청소. 이때는 치약으로 상쾌함을 주자.

욕실 청소 중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변기 청소엔 치약이 답이다. 치약엔 연마제와 살균제가 함께 들어있어 솔에 묻혀 닦으면 찌는 때는 물론 냄새까지 잡아준다. 차선책으로는 살균 작용을 하는 식초나 구연산이 있다. 식초 한 컵이나 구연산 한 스푼을 넣고 5분 정도 놔뒀다가 솔로 비벼 준 뒤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먹다 남은 맥주나 콜라가 있다면 이를 부어놨다가 솔로 닦아도 세정 효과가 좋다.
 
✓ 타일 틈새엔 과탄산소다
타일 사이에 낀 곰팡이는 없애기가 쉽지 않다. 생긴 지 얼마 안 됐다면 뜨거운 물로 적셔 놨다가 청소용 솔로 비비기만 해도 없어지지만, 오래된 것이라면 문제가 다르다. 이때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여 뿌려뒀다가 솔질하면 잘 없어진다. 이때 과탄산소다는 1컵, 물은 2컵 정도로 걸쭉하게 만들어야 더 효과가 좋다. 못 먹는 감자가 있다면 잘라 타일 틈새를 문질러도 곰팡이가 자취를 감춘다. 일단 청소해놓은 타일 틈새는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걸 예방하기 위해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뿌려둔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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