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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장석복·장정식 교수

장석복 교수(左), 장정식 교수(右)

장석복 교수(左), 장정식 교수(右)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은 19일 제1회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기초연구 분야에서 장석복 카이스트 교수, 응용연구 분야에서 장정식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인류 이롭게 하는 기술’ 1억 지원
유기촉매 연구, 전자코 개발 성과
3년간 연구비 지원 4개팀도 선정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난 1월 ‘인류를 이롭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도레이그룹 4개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공익법인으로 설립했다.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은  지난 4~6월 공모를 받아 7~8월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패널토론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달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장석복 교수는 유기촉매 반응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 정상급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발표한 ‘락탐 골격을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촉매반응 연구’는 지난 30년간의 난제를 해소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부터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을 이끌어왔다.
 
장정식 교수는 기능성 고분자 나노재료 제조 분야에서 국내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스마트 센서 분야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전자 코’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최근에는 ‘전자 혀’를 개발하는 등 독창적 연구결과를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척하는 신진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과학기술 연구기금 지원 대상자로는 기초·응용연구에서 각 2팀씩 4팀을 선정했다. 의약·촉매·전자소자·2차전지 등 화학·소재 분야에서 선정했으며 각 연구팀에는 매년 5000만원씩 3년 동안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재단은 기초연구 분야에서 이민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이은성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을, 응용연구 분야에서 왕건욱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과 이윤정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을 선정했다.
 
도레이그룹은 일본과 아시아 지역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에도 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재단 측은 “도레이는 1926년 설립된 세계적 화학·소재기업으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데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며 “우수한 과학자가 존경받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과 차세대 화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 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학계 주요 인사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진, 심사위원을 비롯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 도레이 사외이사이자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野依良治) 박사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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