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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통혁명 이끈다-공기업 시리즈② 교통] 취약계층 고용 창출, 수익금 사회환원 … 사랑이 꽃피는 고속도로 휴게소

한국도로공사는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를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로 정했다. 기술마켓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해 왔다. 올해 들어서는 도로공사의 핵심과업과 연계된 일자리·안전·상생협력·지역경제발전·윤리경영·환경보전·참여·인권·취약계층지원·노동 등 10대 추구 가치를 선정했다.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를 비전으로 5대 전략과 18대 전략과제, 70대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저소득층·탈북민 운영 카페 열어
사회적 기업 유치, 판로확대 지원

운전에 지친 고객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ex-나눔 FOOD 기부트럭 운영 모습. [사진 한국도로공사]

사진은 ex-나눔 FOOD 기부트럭 운영 모습. [사진 한국도로공사]

 
ex-cafe 청년희망 추진으로 취업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사진은 이강래 사장(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방향)휴게소 사회적기업 1호점 ㈜경주제과 매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한국도로공사]

사진은 이강래 사장(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방향)휴게소 사회적기업 1호점 ㈜경주제과 매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지난 6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ex-cafe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한 후 이를 청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했다. 저소득층·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운영을 맡기기로 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2014년부터 휴게소에 청년창업매장을 운영해 왔다. 현재 76개 매장에서 274명의 청년이 식사·간식 등 일반 창업과 공예·패션 등 지식 창업 관련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cafe는 취업이 가장 절실하고 경제력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운영을 맡기고 설비 등 영업 준비를 위한 청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8월 중 공모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달에 죽전(서울)·화성(서울)·안성(서울·부산)·천안(서울)·죽암(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 6개 휴게소에 개장했다. 기흥(부산)휴게소는 오는 10월 개장 예정이다.
 
매장별로 2~4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는 매장(공간)제공,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매장 운영 관련 교육, 품질 관리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경영성과를 평가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객 서비스 혁신 및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운영 개시
도로공사는 지난달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휴게소에 경주 특산물인 경주빵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경주제과 매장을 개장했다. 그동안 공공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나아가 휴게소에 직접 사회적 기업을 유치했다. 판로 확대,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도로공사의 의지다.
 
매장이 문을 열면서 저소득 노약자, 여성 가장, 지역 귀향 주민 등 취약계층 4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운영수익의 절반 이상을 종사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당일 판매 후 남은 빵과 과자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도로공사는 연내 전국 거점별 주요 휴게소 10곳 내외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휴게소 대표 음식을 통한 나눔 실천 ‘ex-나눔 FOOD’
도로공사는 고객이 참여해 선정하는 휴게소 대표 음식인 ex-FOOD의 수익금을 활용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ex-FOOD 판매액의 일정 금액과 도공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ex-나눔 FOOD’ 운영이 대표적이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도 ex-FOOD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지난 8월까지 2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음식을 독거노인과 복지 시설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했다.
 
푸드트럭과 ex-나눔 FOOD를 함께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기부트럭’도 추진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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