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이어…문 대통령 환영만찬도 '목란관'에서

1998년 방북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목란관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배를 들고 있다. [중앙포토]

1998년 방북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목란관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배를 들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주최하는 환영만찬은 목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란관은 인민문화궁전과 함께 북한에서 손꼽히는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이다. 
 
평양 중구역 인근에 위치한 목란관은 1980년께 지어졌다. 규모는 1만6500㎡에 달한다. 이름은 북한의 국화(國花)인 목란에서 따왔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각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한 만찬도 이곳에서 열렸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목란관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중앙포토]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목란관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은 2001년 장쩌민(江澤民) 당시 중국 국가주석 및 공산당 총서기와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했을 때에도 목란관에서 연회를 열었다.
 
1999년 5월 빌 클린턴 당시 미 대통령 특사 자격의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과 2001년 10월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남측 인사로는 1991년 남북 고위급회담 참석차 방북한 정원식 국무총리 일행, 1998년 6월 소 떼를 몰고 방북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05년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 등도 목란관 연회에 초대받았다.
 
최근엔 정권에 공을 세운 인사들을 위한 연회장으로도 목란관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은 6차 핵실험에 성공한 뒤 핵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위해 자축 연회를 목란관에서 열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