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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몰카유포’ 의혹 워마드 서버 압수수색 영장발부 ‘수사 속도’

[뉴스1]

[뉴스1]

 
‘연세대 몰카유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워마드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14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신청된 워마드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곧바로 워마드 운영자에게 메일로 서버 자료를 회신하라고 요청하는 방법으로 영장을 집행했다. 운영자는 아직 경찰의 영장집행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7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워마드에 연세대 몰래카메라(불법 촬영물)를 암시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취지의 고발장과 캡처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학생회가 제출한 워마드 캡처는 총 5건이지만, 실제 몰카 영상의 존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워마드의 불법 촬영물 게시물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워마드에 서울대학교 남자화장실불법 촬영물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인문대학, 경영대학에 몰카가 설치돼 있다는 제보를 받은 서울대 총학생회는 ‘서울대 본부 몰카본’ ‘서울대 인문대 XX충 사진 및 신상 푼다’ 등 게시물을 확인하고 서울 관악경찰서에 음란물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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