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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승암마을 낡고 허름한 주택 손본다…40여곳 혜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제구호단체가 힘을 모아 전주승암마을의 낡고 허름한 주택을 제대로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17일 승암마을에서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KCC,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승암마을은 국토부와 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달부터 협약기관과 집수리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노후 주택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은 2003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자연취락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까지는 공원지역으로 묶여 있어 주택의 개·보수가 어려워 노후주택 및 폐·공가가 급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기반시설 등 물리적 환경개선과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승암마을에 거주하는 40여 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와 균형발전위는 이 사업의 기획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행정과 예산을 지원하고, ㈜KCC와 HUG는 각각 자체 생산하는 건축자재와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희망의 집짓기와 집 고쳐주기 등 주거빈곤퇴치 운동을 펼쳐온 국제 NGO인 한국해비타트는 지역 대학 등 커뮤니티와 함께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LH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맡는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과 마을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마을 한 켠에서는 KCC와 봉사동아리, 국토부 등 협약기관에서 온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 대상가구를 위해 집 청소, 페인팅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승암마을의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추진이 더욱 힘을 얻어 마을이 새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관 협력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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