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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한국당은 찬바람, 지지자는 큰절…‘Again 홍준표’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중앙포토]

[중앙포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귀국했습니다. 지난 7월 초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지 두 달만입니다. 6.13 지방선거 결과를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고 평가한 홍 전 대표는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에도 페이스북 정치를 이어가며 국내 정치에 깊숙이 개입해왔습니다.    
 
빨간 풍선으로 입국장을 장식한 홍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홍준표가 옳았다”, “Again 홍준표” “홍준표는 복귀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등의 팻말을 들고 그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한 열성 지지자는 홍 전 대표에게 달려가 큰절을 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해 화제가 됐습니다. 홍 전 대표는 “봄을 찾아가는 고난의 여정을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며 정계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뜨거운 성원을 보인 지지자들과는 달리 당의 반응은 다소 냉담합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귀국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떠난 홍 전 대표가 당대표로 재출마한다면 제명하겠다는 강한 반발도 나왔습니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홍 전 대표는 “당내 친박들이 내가 그렇게 무서운 모양”이라며 짐짓 여유를 보였습니다. 홍 전 대표가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마치 개선장군처럼 귀국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제 1야당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홍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역시 홍준표가 옳았다”, “홍준표만한 인물이 현재 보수에 있나요?” 등 환영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정부, 여당 지지율 오르겠다”, “민주당의 히든카드 홍준표” 등 냉소적인 반응도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글중심(衆心)’이 네티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투기꾼? 선의의 피해자는 어쩌나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엠엘비파크
"크아!!!여전한 홍준표 ...그의 진심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살릴것입니다. 기대합니다." 
ID ‘nlrose’
#클리앙
"ㅋㅋㅋ 정치판을 두달 정도 떠나는 게 책임을 지는 행동인가요? 1년 정도라면 아무래도 정치인생에서 흐름이 끊기니 책임진 거라고 볼 수 있겠는데, 2개월이면 휴가잖아 ㅡㅡ 낚시하고 있드만 ㅡㅡ"

ID'df84ss'
#네이버
“홍준표가 틀딱? 할말 안하고 자기 배만 불리는 늙은 의원들이 틀딱이다. 홍이 꼰대? 예맨 문제,경제정책 반대하는 국민 말 안 듣는 문재인이 꼰대다.홍이 보수를 궤멸시켰다? 보수를 궤멸시킨 건 보수 의원들 간의 파벌싸움과 방관으로 궤멸된 거다. 그 상태에서 대표 맡은 홍에게 모든 잘못 뒤집어 씌우는 건 남 탓만 하는 좌파들하고 다른 게 없다. 홍은 리더감이 아니다? 우린 한국에 가장 유용한 자를 뽑는거지 교주,신,연예인을 뽑는게 아니다." 
ID’w66n****’
#와이고수
“설마 보수 지지한답시고 자한당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 없겠지? 에이 설마 없을 것이야. 요즘 김성태 말하는 것만 보면 개웃김 ㅋㅋㅋㅋ홍준표는 가끔 말되는 말 하는데 김성태는 말도 안되는 말만 늘어놓으니ㅋㅋ"
ID’제냐’
#다음아고라
“대세에 묻힌 홍준표 복귀 하는 건가~^^준표의 판단은 맞았으나 막말이란 논란과 대세에 따라 묻힌 홍준표. 대세에 따라 복귀 할 것 같다. 하지만 전과 같은 언행의 전략 이라면 전과 같은 비난을 받기 쉽다. 준표가 복귀한다면 언행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 보다 지능적 물밑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ID’깃털‘
#오늘의 유머
"자한당 내 홍준표 입지를 염려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망가짐 두려워 않는 차세대 주전어그로 배현진 대변 비롯해서, 공항나가 절까지 올릴 정도로 충성하고 떠받드는 민심이 저 바닥 저변에 퍼져있으니.. 다들 아무쪼록 선전(?)하길 바랍니다"
ID’글라우룽‘
 
#다음
"경제고 교육이고 기대할게 없는 현실...이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속을 뚫어줄 홍에 사이다발언 기대할게염 경제와 교육은 보수가 답이다"
ID'그린아이'
 

정리: 김혜원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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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