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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가위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한가위 보름달. 올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프리랜서 김성태]

한가위 보름달. 올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프리랜서 김성태]

오는 24일 추석에는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모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중기예보를 통해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과 오후 모두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서울 14~24도 등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6시 19분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 전국에, 21일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비가 오겠고, 이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다.
 
귀성이 시작되는 21일 오후는 전국이 구름 많겠고, 토요일인 22일과 일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구름 조금 끼겠다.
또, 25일과 26일에도 전국이 구름 조금 낄 것으로 예상돼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날씨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1일 추석 연휴 이틀째를 맞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일 추석 연휴 이틀째를 맞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17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18일까지 30~80㎜(많은 곳 12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영남 해안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저지대나 도로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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