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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공개…"팔뚝·등에도 상처 있었다"

구하라.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씨 남자친구가 15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구씨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쌍방 폭행이라는 일부 매체 보도를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그가 인터뷰에서 공개한 폭행 직후 사진에는 눈썹 아래 등에 상처가 있었다.
 
구씨 남자친구 A(27)씨를 인터뷰한 김대오 프리랜서 기자는 16일 한 방송에 출연해 "(A씨) 상처 부위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면서 "A씨는 현재 입원 중"이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A씨 얼굴을 가리기 위해 눈 부위를 모자이크했는데 눈 아래쪽에도 약 4㎝ 정도 상처가 있었다"며 "팔뚝에도 멍과 찰과상 등이 깊게 있었다. 등에도 상당히 많은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기자는 구씨가 침묵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A씨 인터뷰가 나간 후에도 구씨가 바로 전화가 왔다. 구씨가 본인이 상황이 정리되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A씨가 구씨에게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구씨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씨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와 A씨는 현재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변호사는 주말에 만나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논의했다고 한다. 양 측은 피해가 크다고 판단해 논란을 키우지 않고 이른 시일 내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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