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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 손 내민 시진핑…"협력 관계 강화"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만나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마두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제재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협력 관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상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보고 발전시킨다"며 "새로운 상황과 도전에 직면한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우호적인 상호 신뢰를 깊게 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촉진하며 공동 개발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가 추진 중인 국가 개발 계획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중국은 항상 평등, 상호 이익, 공동 개발의 원칙에 입각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증진시켜 왔으며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CELAC) 포럼을 만들고 두 지역간의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중국의 오랜 이해와 지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공동체 건설이란 시 주석의 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다자주의를 지키기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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