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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큐셀·토탈·지상방산 3개 계열사에 새 대표 선임

한화그룹이 한화큐셀·한화토탈·한화지상방산 등 계열사 3곳에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한화큐셀의 남성우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데 따라 이뤄졌다.
 
김희철 신임 한화큐셀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김희철 신임 한화큐셀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한화그룹은 14일 그룹 내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큐셀의 새 대표로 김희철 현 한화토탈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한화의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였던 2012년 초~2014년 말 중국과 독일에서 현지법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2015년 옛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등 삼성 내 화학 계열사 인수 작업을 진행한 뒤에는 한화토탈 대표로 재직하며 한화그룹 내 화학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권혁웅 신임 한화토탈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권혁웅 신임 한화토탈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김 내정자의 승진 인사로 공석이 된 한화토탈 대표 자리에는 권혁웅 ㈜한화 지주경영부문 임원이 부사장에서 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 공정·제품연구실장, 한화케미칼 염소가성소다(CA) 사업기획팀장 등 석유화학 분야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2~2015년 한화에너지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성수 신임 한화지상방산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이성수 신임 한화지상방산 대표 내정자. [사진 한화]

새 ㈜한화 지주경영부문 책임자로는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가 맡게 됐고, 한화지상방산 대표에는 이성수 한화디펜스 이사가 겸직을 하게 됐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한화디펜스 대표로 선임된 뒤 영업이익률이 향상되는 등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는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들을 각 사 일정에 따라 이사회·주총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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