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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30점’ 한국농구, 요르단 제압

지난달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예선 한국과 몽골의 경기.   한국 라틀리프가 덩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예선 한국과 몽골의 경기. 한국 라틀리프가 덩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귀화선수 라틀리프(라건아)를 앞세운 한국농구대표팀이 요르단을 제압했다.  
 
김상식 감독대행이 이끈 한국(세계랭킹 33위)은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차 예선 E조 경기에서 요르단(46위)을 86-75로 꺾었다.
 
2차 예선은 1차예선 성적을 안고가는데, 한국은 이날 승리로 요르단과 나란히 5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땄지만, 허재 감독이 사퇴해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요르단은 미국계 슈팅가드 터커와 아바스를 보유한팀이다.  
 
한국은 3쿼터까지 59-57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에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골밑을 공략했고, 이정현(KCC)이 3점슛과 자유투 3개를 넣어 상대 추격을 뿌치렸다.
 
73-68에서 최준용(SK)의 3점슛과 라틀리프의 덩크슛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라틀리프가 30점을 몰아쳤고, 이정현이 15점을 넣었다.
 
한편 한국은 중국, 레바논, 요르단, 뉴질랜드, 시리가 속한 E조에서 상위 3팀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진출권을 딸 수 있다. 한국은 17일 오후 8시 고양체육관에서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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