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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김재환, 로맥 11경기 만에 시즌 38호포 폭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중앙포토]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중앙포토]

홈런 레이스에 다시 불이 붙었다. 김재환(두산)에게 홈런 1위를 내준 제이미 로맥(SK)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트렸다.
 
로맥은 13일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장민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로맥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장민재의 3구째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전광판 상단을 마치는 대형 홈런(비거리 125m)을 만들었다. 로맥의 시즌 38호 홈런. 로맥이 홈런을 터트린 건 지난달 14일 잠실 두산전 이후 30일, 11경기 만이다.
 
로맥은 10일까지 홈런 단독 1위를 달렸으나 11·12일 롯데와 2연전에서 네 개를 몰아친 김재환(40개)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이 홈런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추격을 시작했다. 박병호(넥센)가 37개로 3위, 이날 두산전에서 시즌 36호 홈런을 터트린 멜 로하스 주니어가 4위를 달리고 있다.
 
청주=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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