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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타격 받은 삿포로, 2026 겨울올림픽 유치 포기하나

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이 발생한 6일 오전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가옥들이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파묻혀 있다.[연합뉴스]

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이 발생한 6일 오전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가옥들이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파묻혀 있다.[연합뉴스]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가 2026년 겨울올림픽 유치 계획을 포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AFP통신을 비롯해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삿포로시가 2026년 겨울 올림픽 유치를 철회하고, 대신 2030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삿포로시는 "대다수 올림픽 당국자들은 2030 겨울올림픽이 개최에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바라본다"며 겨울올림픽 유치 연기 가능성을 내보였다. 
 
2026년 겨울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둔 삿포로시는 지난 6일 홋카이도를 강타한 규모 7.6규모의 강진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지진으로 42명이 숨지고, 전 지역이 정전되는 사태까지 일었다. 
 
일각에서는 삿포로시가 2026년 겨울올림픽 개최를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2026년 겨울올림픽 유치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캐나다 캘거리, 오스트리아 그라즈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종 개최지는 2019년 9월에 발표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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