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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PGA 3승' 토마스, 2년 연속 제주도 찾는다

저스틴 토머스가 한국에서 열린 첫 PGA 투어 대회인 더CJ컵에서 2차 플레이오프 끝에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글로 이름을 새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활짝 웃는 토머스(가운데). 왼쪽은 이재현 CJ 회장, 오른쪽은 제이 모나한 PGA 커미셔너. [제주=연합뉴스]

저스틴 토머스가 한국에서 열린 첫 PGA 투어 대회인 더CJ컵에서 2차 플레이오프 끝에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글로 이름을 새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활짝 웃는 토머스(가운데). 왼쪽은 이재현 CJ 회장, 오른쪽은 제이 모나한 PGA 커미셔너. [제주=연합뉴스]

 
한국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CJ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저스틴 토마스(25·미국)가 2년 연속 대회에 나선다.
 
대회 주최 측은 13일 "토마스가 해외 선수 중 가장 먼저 출전 의사를 밝혔다"면서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릴 더CJ컵 참가를 발표했다. 토마스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마크 레시먼(호주)을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토마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다시한번 더CJ컵 무대를 밟게 돼 기쁘다.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대회 2연패 의지를 보였다.
 
토마스는 더CJ컵을 시작으로 혼다 클래식,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등 올 시즌에만 PGA 투어 3승을 거뒀다. 현재 세계 랭킹은 4위. 올해 열릴 더CJ컵은 총상금 규모만 지난 해보다 25만 달러 오른 950만 달러(우승 171만 달러)로, PGA투어 정규 시즌 대회 중 메이저 대회와 WGC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토마스는 "지난해 많은 갤러리들이 찾아 대회를 같이 즐겼다. 점차 더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응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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