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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논란' 언급한 손흥민 "난 프로선수…설렁설렁할 수 없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코스타리카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코스타리카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뉴스1]

월드컵과 아시안게임·평가전 등 여러 대회를 치른 손흥민이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마친 뒤 "나뿐만 아니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많은 경기를 뛰었다"라며 "혹사는 핑계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난 프로선수다. 축구 팬들이 많이 왔는데, 설렁설렁 이라는 단어는 입에 담을 수 없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 뛰는 경기라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손흥민은 12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열리는 영국으로 출국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각) 리버풀과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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