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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10명 모두 음성…8일 이후 3일째 추가 확진환자 없어

11일 오후 6시 기준 밀접접촉자 21명, 일상접촉자 435명
 
11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으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으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 A(61)씨와 접촉한 사람 중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10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이후 11일까지 추가 확정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 중인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9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0명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외국인 승무원을 포함해 8명은 먼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고, 나머지 2명도 11일 오후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능동감시를 할 계획이다.  
 
11일 오후 6시 기준 방역당국이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총 21명, 일상접촉자는 총 435명이다. 밀접접촉자는 A씨가 입국 당시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운전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이다.  
 
일상접촉자는 435명은 기존(11일 오후 2시 기존) 418명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기내 접촉자가 362명에서 351명으로 11명 줄었고, 그 외 일상접촉자가 56명에서 84명으로 28명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본은 이들이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매일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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