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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김정은 친서에서 2차 정상회담 요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이 보낸 친서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북한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5인의 대북특사단은 평양에 11시간 40분을 체류하며 남북정상회담 일정·남북관계 진전·비핵화 방안 협의를 마치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북한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5인의 대북특사단은 평양에 11시간 40분을 체류하며 남북정상회담 일정·남북관계 진전·비핵화 방안 협의를 마치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특히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요청에 대해 열려 있고, 이미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며 미국과 북한이 2차 정상회담 일정을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친서에 대해선 “매우 따뜻하고 긍정적인 편지”라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은 김정은이 그 내용을 공표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편지의 전문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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