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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61세 서울 거주 남성...밀접 접촉자 20명 격리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규모 감염 사태 때 한 치료 병원 의료진이 의자에 앉아 땀을 닦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규모 감염 사태 때 한 치료 병원 의료진이 의자에 앉아 땀을 닦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5년 이후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와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 A씨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역학조사 및 현장 즉각 대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8월16일∼9월6일)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28일)했고, 귀국 직후 설사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리 메르스 의심 환자라는 사실을 전화로 보고받고, 의료진이 개인 보호구를 착용 한 채 진료를 봤다. A씨는 병원 도착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옮겨져 진료를 받았다. 병원은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을 확인해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해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발생(20일) 1년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관리 최전선이라고 볼 수 있는 '긴급상황실'(EOC)을 현장 취재했다.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내 긴급상황실에서 연구원들이 메르스와 지카 바이러스 등 국내외 감염병의 최신 정보들을 수집,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환자 이름, 지역 등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요망**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발생(20일) 1년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관리 최전선이라고 볼 수 있는 '긴급상황실'(EOC)을 현장 취재했다.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내 긴급상황실에서 연구원들이 메르스와 지카 바이러스 등 국내외 감염병의 최신 정보들을 수집,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환자 이름, 지역 등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요망**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인천공항검역소, 서울시 등과 함께 항공기 탑승객 등 환자의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확인 후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즉각대응팀은 방역관(질병관리본부 과장) 1명, 역학조사관 4명(서울시 포함),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현재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다. 환자가 탑승한 항공기는 쿠웨이트-두바이(EK860편, 9.6일 22:35∼9.7일 1:10), 두바이-인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EK322편, 9.7일 3:47∼16:51)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의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
 
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했고,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서울시, 민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즉각대응팀을 확대편성하여 현장대응을 실시하고, 환자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 및 분석 등 추가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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