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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역주행 1위한 ‘서치’

Beyond Chart | Movie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치’가 역주행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개봉 첫 날만 해도 3위에 머물렀으나, 관람객들의 입소문 덕을 봤다. 배우 수애와 박해일이 출연한 ‘상류사회’, 박보영ㆍ김영광이 열연한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지난 4일 1위에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4696명(5일 기준)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익숙하다. 부재중 전화 3통만 남기고 사라진 딸(미셸 라)을 아빠(존 조)가 추적한다는 이야기다. 납치된 딸을 추적하는 특수요원의 이야기로 3편까지 제작된 영화 ‘테이큰’이 있듯, ‘서치’의 소재 자체는 신선하지 않다.  
 
그런데 영화의 형식이 남다르다. 101분간 스크린에는 컴퓨터 화면, 휴대전화 스크린만 보인다. 이른바 ‘스크린-라이프(Screen-Life)’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했다.  
 
어떻게 스크린 화면만으로 영화를 만들까 싶지만, 우리의 일상을 돌이켜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우리가 온라인 이곳저곳에 남긴 기록들을 모으면 하루 일과쯤은 쉽게 추적할 수 있다. 91년생인 아니쉬 차칸티 감독은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출신으로, ‘서치’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감독은 “우리가 매일 소통하는 기기를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었고,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거라 생각했다”고 소회했다.   
 
글 한은화 기자  사진 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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