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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본 지진 피해 겪는 국민과 아베 총리에 위로”

6일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중동부 지역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한편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EPA=연합뉴스]

6일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중동부 지역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한편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슈퍼 태풍에 이어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국민과 아베 신조 총리를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6일 “태풍과 지진으로 희생된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의 주민들을 애도한다. 유족들과 상처를 입고 재산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로전문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비슷한 자연재해를 경험한 이웃으로서 동병상련을 느낀다”며 “태풍과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더욱 충격이 크겠지만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온 일본의 저력이 발휘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님의 지도력 하에 이번 피해가 조기에 수습되어 피해지역의 주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중동부 지역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한편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밤중에 발생한 강진으로 295만 가구가 정전되고 휴대전화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만 최소 44회의 여진이 발생, 홋카이도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번 강진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큰 피해를 남긴 뒤 소멸한 바로 다음 날 발생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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