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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감사…우린 함께 해낼 것”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 중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연합뉴스]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 중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감사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선포했다”며 “김 위원장께 감사하다. 우리는 함께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전날 대북 특별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 내에 비핵화를 실현해 북미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최근 북미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 여러 차례 분명하게 천명했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의 의문 제기에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이 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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