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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초코케이크 식중독 증세' 663명으로 늘어

풀무원 계열사의 급식을 납품은 뒤 학생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전북 완주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관계자들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풀무원 계열사의 급식을 납품은 뒤 학생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전북 완주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관계자들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의 한 식품업체에서 납품한 초코케이크를 먹고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부산지역 학교가 6일 기존 4곳에서 3곳이 추가돼 모두 7곳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문제가 된 초코케이크를 3일부터 4일까지 급식한 부산지역 32개 학교의 명단을 확보하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부산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107명, 금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63명,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103명 등 모두 273명이 유사 증세를 보였다.
 
앞서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중학교 1곳 등에서 39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까지 총 663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어 7일 정도에는 해당 제품과 인체 증상과의 연관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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