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3200m 길이에 V자형 활주로···모습 드러낸 김해신공항

오른쪽이 현재 운영 중인 활주로이며 왼쪽이 새로 짓게되는 활주로다. 'V' 자 형태다. [부산시]

오른쪽이 현재 운영 중인 활주로이며 왼쪽이 새로 짓게되는 활주로다. 'V' 자 형태다. [부산시]

김해신공항에 새로 건설되는 활주로는 3200m 길이에 기존 활주로와 40도가량 벌어져 전체적으로 'V(브이)' 자 형태를 띠게 된다. 또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등 공항시설은 연간 3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으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활주로와 터미널을 새로 짓는 등 기존 김해공항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조 9600억원 수준이다. 
 
 중간보고 내용에 따르면 기존 2개의 활주로(3200m, 2744m) 서편에 지어지는 새 활주로는 길이가 3200m로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여객기인 A380과 보잉사의 최첨단 항공기인 B787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장거리 노선 확대에 대비한 것이다. 
 
 또 신규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와 40도 각도를 이뤄 전체적으로 'V'자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주종완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제기한 '11'자 형 대안 등도 면밀히 검토했지만, 산악 장애물로 인한 안전과 환경문제가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새 활주로로 인한 김해 신시가지에 대한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가 이륙한 뒤 좌측으로 22도 선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항행 안전시설도 확충해 현재보다 활주로 가시거리가 더 짧아도 이착륙이 가능토록 활주로 운영등급을 높이기로 했다. 또 예상수요는 2056년 기준으로 연간 2900여만명으로 예측됐으나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해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등 공항시설은 연간 38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할 방침이다. 
 
 주 과장은 "지자체와 공동검증 수준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여러 현안을 해소하면서 연내에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