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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잠 못 잔다”는 문 대통령…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린 2018년 정기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린 2018년 정기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2일 공개된 ‘박정호의 핫스팟’을 통해서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방송에서 ‘5일 대북 특사 파견을 하는데 당이나 국회에서 전향적으로 남북관계를 풀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얘기를 나눴다. (앞으로) 세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북미 관계는 잘 될 것”이라며 “정부가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정·청 전원회의 때 헤드 테이블에 앉아 대통령님이 너무 피곤해 보이셔서 ‘괜찮으세요? 피곤해 보이십니다’라고 했더니 대통령님이 ‘피곤해. 잠을 마음 편히 못 자. 어쩔 수 없지 뭐’라고 답했다”며 “이렇게 얘기하실 정도로 진짜 잠 안 하고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의 이런 발언은 문 대통령이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 때 중재자 역할을 해 북미협상을 잘 되게 할 것이라는 취지라고 진행자는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된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향후 중재자 역할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과 관련해 “추진 중”이라고만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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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