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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 ‘배우자 빚’ 채무만 13억7000만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재산 채무 13억7100만원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4일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진 후보자에 대해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전반에 꾸준한 활동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성평등 실현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가꾼 공감 능력과 온화한 성품, 탁월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현안도 차질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가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없는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진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채무만 13억7100만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 본인은 서울 강동구 아파트 월세 보증금(5000만원), 예금(8000만원), 증권(6100만원), 채무(1억200만원) 등 총 8900만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의 배우자는 예금 95만원과 채무 16억9900만원으로 보유했다. 진 후보자는 배우자의 채무에 대해 사업실패로 인한 사인 간 채무라고 설명했다.
 
진 후보자의 범죄경력 자료 항목에는 ‘해당사항 없음’이 적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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