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 “잘 맞게 생겼다” 조롱한 파출소장

[사진 MBC '뉴스데스크']

[사진 MBC '뉴스데스크']

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와 경찰이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서울 지역 파출소장 A씨가 부하 직원 등을 상대로 성차별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에 대해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미혼인 부하 여경에게 빨리 결혼하라며 “(아기를) 늦게 낳으면 기형아를 낳는다”고 말하거나 “공부 잘하는 여경은 뚱뚱하거나 볼품없다”는 등 성차별적인 발언을 수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사진 MBC '뉴스데스크']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롱패딩을 입은 여경에게 “롱패딩이 하도 길어서 만약 강간당하면 범죄자가 못 빠져나오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파출소에서 보호하던 장애 여성에게는 “개 패듯이 패야 말을 듣는다”라고 하거나 가정폭력 여성 피해자를 지칭해 “잘 맞게 생겼다”고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사진 MBC '뉴스데스크']

그는 또 부하 경찰들에게 인사 점수를 빌미로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한 혐의도 받는다. 남성 경찰관 3명은 A씨가 휴일에 불러내 족구를 시키고, 근무평가를 빌미로 계속 밥을 사게 했다며 진정을 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만간 파출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