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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리아 맛보고 서바이벌 총격전도 … 여기 가면 나도 ‘진짜 사나이’ 변신

1년에 한 번 개방하는 국립공원 계룡산 등산코스를 체험한다. 군대리아 햄버거, 군 카나페, 뽀글이(볶음면) 등 군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내달 5일부터 ‘계룡 군문화축제’
행사기간 계룡산 등산코스 개방

이런 내용의 행사가 군사도시인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다. 계룡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엄사네거리 등에서 ‘계룡 군(軍)문화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계룡시에는 육·해·공군 등 3군본부(계룡대)가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사도시인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산업을 활성화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축제는 다양한 군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우선 군사보호구역이어서 평소 가 볼 수 없는 계룡산 등산코스가 축제기간에 한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계룡대 활주로에서 암용추 계곡을 거쳐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 근처까지 올라가는 코스다. 왕복 5시간이 걸리는 이 등산 코스에서는 암용추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암용추는 암룡이 살았던 연못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코스는 축제기간중 10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하루 100명씩 제한적으로 등반을 허용한다. 계룡시 민준식 축제팀장은 “계룡산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하며 등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군대리아 햄버거, 튀긴건빵 등 군대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행사도 열린다. 뽀글이라 불리는 볶음면은 군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면 종류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와 함께 텐트를 치고 1박2일간 머물며 외줄타기,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기는 병영체험 행사도 있다. 이 행사는 모두 70여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또 모형시설에서 지뢰제거, 박격포 발사, 수색침투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나도 진짜사나이’체험, 실감나는 시가지 전투를 재연하는 ‘리인액트칼러파우더’,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 환자후송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최흥묵 계룡시장은 “‘계룡 군문화축제’는 일본·중국·태국 등 해외에서도 찾는 전국 대표적인 군문화축제”라며 “군대 문화를 응용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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