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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 가상·증강현실 전공 신설, 첨단 실습실 구축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키워드가 등장하기 전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 ‘4차산업혁신추진단’을 발족해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총괄하게 했다. 이어 2014년 가상(AI), 증강(VR)현실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이온 리얼리티(EON Reality)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에서 학생들이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창의융합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 추진 중이다. [사진 남서울대]

천안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에서 학생들이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창의융합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 추진 중이다. [사진 남서울대]

 
이와 함께 2014년에 가상증강현실학과대학원과정, 2015년 학부 연계전공과정을 신설했다. 또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첨단 실습실과 쇼룸(Show Room)을 구축했다. 지속적으로신규 장비 등 기반을 구축해온 결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가상증강현실연계전공 학부는 ‘수요대응형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I-Cube 등 첨단실습환경을 갖추고 방학 기간에도 싱가포르, 캐나다 등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발된 콘텐트들은 세종문화회관, K-ICT VR Festival, 20대 열린 국회마당 가상증강 현실 체험전 등에서 전시됐다. 42종의 콘텐트들은 유관 기업과 매칭해 상용화하거나 벤처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4차산업혁명추진단 전문가 자문 위원회’를 발족했고,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차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남서울대가 설립한 학교기업 인터브이알(INTER VR)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학교기업에 선정돼 3년간 7억여원을 지원받았다.
 
드론은 최근 미래전략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드론교육원을 설립하고 GPS가 창작된 최신 실습용 기체(드론) 3대를 확보한 다음 각종 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개설했다. 이들 시설은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농업이 많은 천안 서북부지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1만4000㎡의 대규모 비행실습 교육장과 보조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교육과정에서도 ‘창의융합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에 ‘거꾸로 수업’ ‘뒤바뀐 수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맞춤식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작된 이러닝 수업을 수업 전 먼저 학습하고, 면대면 수업에서는 과제를 연습하거나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다. 주 1회 시행되는 강의실 수업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학생 간 그룹 토의를 하는 등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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