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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강서특수학교 설립 합의에 "사회가 꼭 풀어야할 문제"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시 강서특수학교 설립과 관련 "사회적 약자인 장애아동들의 특수학교는 우리사회가 꼭 풀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을이 지역구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손동호 강서특수학교 설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로써 서울시교육청은 계획대로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장애인 학부모들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릎을 꿇는 이른바 '무릎영상'이 공개되면서 특수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지역주민과 서울시교육청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바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강서특수학교 설립논란이 빚어진 지가 4년이 됐다"며 "그간 서울시교육청과 지역 주민들 간에 많은 오해,불신과 갈등으로 비쳐진 모습도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인 장애아동들의 특수학교는 우리사회가 꼭 풀어야할 문제"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강서구는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라며 "인근학교 통폐합으로 부지가 나오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한방병원을 건립해 기존에 있는 허준박물관과 함께 한방사업 특성화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학교 건물을 완공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서주민들의 축복 속에서 손을 잡고 설립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랜만에 국민들에게 흐뭇한 소식을 전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동호 설립반대비대위원장은 "저희가 무조건 특수학교를 반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강서구는 이미 특수학교가 있고 공진초등학교 부지는 역사적으로도 허준 박물관이 있는 자리다. 또 보건복지부가 1억원을 들여 사업타당성을 진행해 국립 한방병원자리로 최적이라는 결론을 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합의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은 계획대로 강서특수학교를 짓는 대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공진초등학교 교사동을 활용해 주민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인근학교 통폐합 시 그 부지를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고 기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추가 협력하는 내용도 합의문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신설 강서 특수학교 학생 배정 시 강서구 지역학생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yoon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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