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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토목 SOC에서 생활 SOC로 전환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공공투자도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로 전환해 나가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증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민생활 SOC 현장방문,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에서 도서관을 둘러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민생활 SOC 현장방문,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에서 도서관을 둘러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날 생활 SOC 관련 첫 현장 행보로 서울시 은평구 도서관마을을 방문했다. 3채의 노후 연립주택을 개조해 만든 도서관마을은 사업 기획부터 예산 확보, 시설 운영까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처럼 도서관, 체육센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ㆍ체육시설을 ‘생활 SOC’로 따로 이름 짓고, 내년에 정부와 지자체 예산 1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대규모 SOC 위주 정책으로 도로·철도·공항·항만에 투자해 산업을 일으켰고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상대적으로 우리 일상에 필요한 생활기반 시설에 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로당·어린이집·보건소·도서관·체육관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사람 중심 경제를 지향하고, 소득주도성장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민생활 SOC 현장방문,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민생활 SOC 현장방문,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생활 SOC의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장애인 체육시설 30곳 포함 160개 주민체육 센터 설치 ▶작은 도서관 243곳 신규 건립 및 노후 도서관 50곳 리모델링 ▶어린이 돌봄센터 200개소 추가 설치 ▶지역 공공 의료기관 41곳 기능 보강 ▶주차장 45곳 추가 설치 ▶450개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등이 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는 국민이 가장 염려하는 문제로 보다 맑은 공기를 위해 도시 바람길 숲 41개소와 미세먼지 차단 숲 60ha(헥타르)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생활 SOC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며 지역에 대한 투자”라며 “생활 SOC가 충분히 마련되고 이에 대한 투자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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