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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0월 수아레스-카바니의 우루과이와 격돌

 
2014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왼쪽). [대한축구협회]

2014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왼쪽).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2일 국내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를 보유한 팀이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10월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월 20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우루과이, 파나마전이 열리는 국내도시와 3경기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이에 따라 벤투 신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하반기 친선 A매치 6경기가 모두 확정됐다. 오는 7일 고양에서 코스타리카, 11일 수원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0월12일 우루과이(국내), 10월16일 파나마(국내), 11월17일 호주(호주 브리즈번), 11월20일 우즈베키스탄(호주 브리즈번) 순이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지난 2014년 고양에서 친선경기를 치렀다. 당시 한국은 0-1로 졌다. [대한축구협회]

한국과 우루과이는 지난 2014년 고양에서 친선경기를 치렀다. 당시 한국은 0-1로 졌다. [대한축구협회]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이다.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올라 프랑스에 패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이끄는 공격진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우루과이와 7차례 맞붙어 1무 6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마지막 대결은 2014년 고양에서 펼쳐진 친선경기로 0-1로 패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SNS]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SNS]

 
파나마는 FIFA 랭킹 69위다. 한국과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나마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튀니지, 잉글랜드, 벨기에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파나마는 미국을 제치고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오른 만큼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와 파나마 두 팀 모두 10월 A매치 기간 중 한국과 일본을 엇갈리며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2016년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선 기성용. [대한축구협회]

2016년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선 기성용. [대한축구협회]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잇따라 열릴 호주, 우즈벡전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전초전 성격이 짙다. 특히 우즈벡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과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23세 이하 선수들이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여 접전이 예상된다. 최근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집트를 지휘했던 엑토르 쿠페르(아르헨티나) 감독을 선임해 팀을 새롭게 정비하는 중이다.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지원실장은 “10월에는 월드컵 참가팀들과의 경기로 우리의 전력을 파악하고, 11월은 본격적인 아시안컵 대비 목적으로 상대를 골랐다.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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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