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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방탄 또 세계 1등…대중음악은 왜 군 면제 못 받나"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하태경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하태경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차트 1위를 했다"며 "대중음악 세계 1등은 왜 면제를 못 받느냐"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병무청이 형평성 결여된 병역특례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계기는 방탄소년단이었다"라며 "바이올린 등 고전음악 콩쿨 세계 1등은 군 면제 받는데 대중음악 세계 1등은 왜 면제 못 받느냐"라고 적었다.
 
이어 "그 방탄소년단이 또 세계 1등을 했다"라며 "같은 음악이면 차별해선 안 된다. 오히려 한류를 선도하는 대중음악이 더 우대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 링크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하태경 페이스북]

[사진 하태경 페이스북]

 
한편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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