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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생일 날, 이해찬 봉하 찾아 ‘취임 신고’…방명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가 된 뒤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 날은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생일이기도 하다. 
 
이날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당·정·청 전원회의를 마친 뒤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등과 함께 오후 5시 30분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은 묘역에 헌화·분향을 마친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으로 걸음을 옮겨 참배했다.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쓴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참배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에서는 봉하음악회 참석을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이 대표를 만난 시민들은 당 지도부 이름을 크게 연호했다.  
 
참배를 마친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매년 가을이면 음악회를 했는데 이번에 당 대표가 되어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많은 분이 오셔서 가을밤을 즐기시는 게 보기 좋다"며 "'사람 사는 세상'이란 철학을 국가 전체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제 뜻을 노 전 대통령께 잘 보여드리고자 봉하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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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