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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4경기 연속 홈런, 역시 4번타자 박병호

 박병호는 KBO리그에서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박병호는 KBO리그에서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역시 박병호(32·넥센)의 파워는 무서웠다. 박병호가 아시안게임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아시안게임 결승 3회 말 솔로홈런
예선 홍콩전부터 몰아치기 시작해

박병호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 말 일본 두 번째 투수 호리 마코토(23·NTT 동일본)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렸다. 맞는 순간 타구는 새까맣게 날아가 중앙 담장 위에 설치된 초록색 천을 맞췄다. 전날 중국과 수퍼라운드 2차전에서 때린 홈런과 비슷한 코스로 날아간 비거리 125m짜리 대형홈런.
박병호가 1일 일본전 3회 중월 솔로포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호가 1일 일본전 3회 중월 솔로포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호는 몰아치기에 능한 타자다. KBO리그에서도 2~3경기 연속 홈런은 심심찮게 때려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만전에선 침묵했지만 28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네 경기 연속 담장을 넘겼다. 대회 전 "누구라고 말은 하지 않겠지만 다들 아시지 않느냐"며 박병호를 4번으로 낙점한 선동열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박병호는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며 금메달을 따낸 박병호는 이듬해 프리미어 12에도 출전해 미국과 결승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국내로 돌아온 박병호는 올시즌 타율 0.341, 33홈런·9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상을 당했음에도 7월 이후 연이어 담장을 넘겨 홈런 레이스에도 가세했다. 8월 MVP도 박병호의 차지였다. 타격감이 좋았던 박병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연이어 대포를 터트렸다. 이승엽·이대호가 떠난 한국의 4번타자는 이제 박병호의 차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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