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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지문터널서 BMW ‘연기 오인’ 신고…냉각수 수증기 해프닝

1일 오전, 서울 홍지문터널 안에서 BMW 528i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6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확인 결과 연기가 아닌 냉각수 수증기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홍지문터널 안에서 BMW 528i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6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확인 결과 연기가 아닌 냉각수 수증기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1일 오전 10시 5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지문터널 안에서 주행 중이던 BMW 528i 차량에서 하얀 김이 새어 나오면서 운전자가 긴급정차하는 소동이 있었다. 
 
소방에 따르면 “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로 소방차 16대가 출동했으나 확인 결과 연기가 아닌 냉각수 수증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냉각수 수증기는 통상 냉각수 온도가 과하게 오를 때 발생한다. 이는 냉각 기능 상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칫 화재로 이어질 개연성도 없지는 않다.
 
528i는 휘발유 모델이며 최근 연이은 화재로 리콜 대상이 됐던 BMW의 디젤 모델들과는 다른 차량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에서 528i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조사에 들어간 BMW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품 결함이 아닌 빗물 유입으로 인한 배선 합선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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