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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20년 만에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 격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일본과의 예선전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렸다. 한국이 일본을 5-1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희망을 살렸다. 이정후가 김현수, 박해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일본과의 예선전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렸다. 한국이 일본을 5-1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희망을 살렸다. 이정후가 김현수, 박해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대표팀이 바랐던 대만이 아닌 일본이다.
 
일본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수퍼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을 5-0으로 물리쳤다.
 
일본이 승리하면서 한국·일본·대만이 2승 1패로 동률이 됐다. 하지만 팀성적지표(TQB·Team‘s Quality Balance)에 따라 한국과 일본이 대만에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과 일본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은 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 '드림팀'이 출전한 한국은 일본을 1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중국에 10-1로 승리한 뒤 선동열 감독과 선수들은 대만과의 리턴매치를 원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당한 1-2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였다. 하지만 대만이 아닌 일본이 상대로 결정됐다 
 
한국은 30일 수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꺾었다. 한국은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자카르타=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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