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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잘못했네" 소리 나오게 만드는 베트남 응원단?

[사진 유튜브]

[사진 유튜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29일 아시안게임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지만 베트남 축구팬들은 "결과가 어쨌든 너무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베트남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팬들은 한국 취재진을 발견하자 박 감독 이름을 연신 외쳤다.
 
특히 한 여성은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져서 굉장히 아쉽지만 한국이 굉장히 잘했다"며 "결과가 어찌 됐든 여전히 자랑스럽다. 나는 베트남 사람이고 박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 친구처럼 지내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 유튜브 '슛포러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슛포러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슛포러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슛포러브' 영상 캡처]

 
이 여성은 '한국 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오빠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만인 31일 유튜브에서 7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오빠 화이팅'만 계속 돌려보고 있다" "여성분 보고 베트남 동메달을 응원하게 됐다" 등의 댓글이다.
 
한편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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