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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개미가 왔다갔다…'개미 네일아트' 논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한 해외 네일아티스트가 살아있는 개미를 손톱 속에 가두는 '네일 아트'를 소개해 '생명경시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네일 아트 살롱을 운영한다는 이 네일아티스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미 네일 아트'를 공개했다.  
 
플라스틱 구조물을 이용해 빈 공간이 있는 긴 손톱을 만든 뒤 개미를 그 속에 넣고 투명한 젤 네일을 덧바르는 방법이다.
 
개미가 손톱 안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끝나는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로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해외 네티즌들은 "당신도 저 개미처럼 갇혀보라""이게 무슨 짓이냐" 등등 비난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생기자 이 아티스트는 비어있는 손톱과 길바닥에 개미들이 움직이는 영상을 올리며 "침착하시라. 우리는 개미들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개미가 빠져나가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계속 커졌고  이 네일아티스트는 29일 영상을 다시 공개하면서 "이 영상을 만드는 동안 어떤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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