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카카오와 함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차에 탑재하기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내년 이후 출시되는 차량 내에서 카카오미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미니는 현재 뉴스·음악·카카오톡·음식 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외에도 여러 획기적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을 카카오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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