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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기술 중시 경영으로 스판덱스 등 핵심제품 글로벌 No.1

효성그룹
효성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을 글로벌 1위에 올릴 수 있었던 데는 기술 중시 경영이 주효했다. 사진은 효성 중공업 연구소 신뢰성 평가센터 모습. [사진 효성그룹]

효성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을 글로벌 1위에 올릴 수 있었던 데는 기술 중시 경영이 주효했다. 사진은 효성 중공업 연구소 신뢰성 평가센터 모습. [사진 효성그룹]

 
효성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을 글로벌 No.1 자리에 올릴 수 있었던 데는 ‘기술경쟁력이 곧 성공 DNA’라는 기술 중시 경영이 주효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효성은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의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는 한편 전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원천기술력은 혁신의 근간으로 경쟁사보다 앞설 수 있는 회사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R&D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1971년 효성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효성 기술연구소는 효성의 글로벌 1위 제품을 만들어낸 기술적 바탕이 됐다. 경기도 안양시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 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 R&D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2010년 이후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오며 효성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이어보강재·에어백용 원사 등 산업용 원사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세계 1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섬유 사업에서 집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고성능 특수섬유는 물론 바이오 섬유, 스마트섬유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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