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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자체개발 자율주행 시험차 미국·독일서 운영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험차 엠빌리(M.Billy)가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하는 모습. 내년까지 20여 대의 엠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험차 엠빌리(M.Billy)가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하는 모습. 내년까지 20여 대의 엠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시험차 엠빌리(M.Billy)를 미국과 독일 등에서 본격 운영하며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빌리는 기아자동차 K5 차종에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시험차다. 현대모비스의 ‘엠(M)’과 이동성을 뜻하는 ‘모빌리티(Mobility)’를 상상력 가득한 이름인 ‘빌리(Billy)’로 의인화했다. 이 차에는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25개(8종) 센서와 각종 제어장치가 달린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대인 엠빌리를 내년 말까지 20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각지의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베이스를 동시 다발적으로 축적할 예정이다.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을 이행하는 동시에 현재 상용화 공급 중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 선행기술 분야에서는 운전 불능 상태의 차량을 갓길로 자동 대피시키는 DDREM을 2021년 양산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제어 정밀도를 자랑하는 원격전자동주차시스템(RSPA)을 기반으로 한 무인자동주차 기술도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신규 구축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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