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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기 내각도 '여성 장관 30%' 달성 불발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두 명의 여성 출신 장관을 포함한 2기 개각을 단행했지만 여성 장관 비율은 30%를 넘지 못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여성 장관 30%' 내각 구성을 공약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5명 장관을 교체하면서 2기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유은혜 민주당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경두 합참의장을,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성윤모(55) 특허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 전 차관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진선미(51) 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장관급 여성 30% 비율 기용을 시작으로 임기 내 50%까지 채우겠다고 공약하며 '유리천장 깨기'를 적극 주장해온 바 있다.



지난 1기 내각에서의 여성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5명이었다.



이번 2기 내각에 포함된 여성 장관은 유은혜, 진선미 후보자로 2명이다. 다만 1기 내각에서 여성 장관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교체되면서 지난 내각과 같은 수준에 머무르게 됐다.



18개 부처 가운데 30%의 비율이라고 하면 6개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총 5명으로 시작, 30% 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채 출범했었다. 이번 2기 내각 역시 여성 장관 비율은 27.7%로 약속했던 30%엔 이르지 못하는 수치이다.



때문에 이번 개각에서는 '여성 기용'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게 제기됐지만 이번 역시 5명에 그치게 됐다.



물론 신임 여성 장관 두 후보자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현역 의원 입각 중 사례 중 낙마한 경우는 없었기에 그간의 '의원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아직 추가 후속 인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성 내각 30% 방침이 성사될지는 주목해볼 만한 대목이다. 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한 자리 정도 더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검증이 끝나지 않아서 이번에 5명의 장관을 발표할 때 하지 못했다"고 했다.



청와대는 1~2주 안으로 후속 장관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후속 장관 인사가 여성으로 발탁될 경우, 여성 장관은 총 6명으로 30%의 비율을 달성하게 된다.



redi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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