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순식간에 벌린 차이...남북 단일팀 '트윈 타워'는 대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지수가 교체돼 벤치로 들어오며 로숙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지수가 교체돼 벤치로 들어오며 로숙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남북 여자 농구 '트윈 타워'가 처음 가동됐다. 위력은 대단했다.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준결승 대만전에 남북 단일팀의 에이스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와 로숙영(25)이 처음 한 코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대대표팀에 합류했던 박지수가 이날 2쿼터 도중 대회 첫 출전하면서 단일팀 주득점원 로숙영과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수비하는 박지수(오른쪽)와 로숙영.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수비하는 박지수(오른쪽)와 로숙영.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둘이 함께 뛰면서 시너지 효과는 컸다. 골밑에서 박지수가 버텼다면 중거리, 외곽에서 로숙영이 위력을 발휘했다. 로숙영은 이날 팀내 최다인 17점을 넣었고, 박지수는 10점 11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둘이 호흡을 맞춘 뒤로 대만과 점수 차는 금세 두자릿수 차이로 벌어졌다. 조별리그에서 85-87로 패했던 대만을 상대로 남북 단일팀은 이날 89-66, 23점 차 승리를 거두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둘도 서로 만족해했다. 로숙영은 "지수 선수와 아주 잘 맞는다. 가운데에 키 큰 선수가 있으면 공격, 수비할 때 불편한데 지수 선수가 가운데서 다 막아주니 뛰기 쉽다"고 설명했다. 박지수도 "언니가 원래 잘하던 선수다. 공격, 득점을 많이 해줘서 편했다"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지수와 로숙영이 환하게 웃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단일팀 준결승이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이 대만을 89-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지수와 로숙영이 환하게 웃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둘은 다음달 1일 열릴 중국과 대회 금메달결정전에서도 또한번의 위력을 기대한다. 박지수는 "높이에서 최대한 안 밀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숙영은 "팀이 한 마음이 돼 뛰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있는 힘을 다해 결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