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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알리안츠 아레나 밟았다

독일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독일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18)이 1군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뛰었다.
 
정우영은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시카고 파이어와 친선경기에 전반 38분 교체출전했다. 이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고별경기였다.
 
뮌헨 유스 출신 슈바인슈타이거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뮌헨 1군으로 342경기(45골)에 출전했다. 2015년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현재 미국 시카고 파이어 소속이다.
2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바인슈타이거 고별전에 출전한 정우영. [유투브 캡처]

2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바인슈타이거 고별전에 출전한 정우영. [유투브 캡처]

 
정우영은 이날 전반 37분 교체투입돼 후반 17분까지 뛰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정우영은 들어가자마자 감각적인 힐패스로 추가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정우영 패스를 시작으로 팀동료의 크로스에 이은 헤딩골이 터졌다.  
 
정우영은 전반 43분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맞고 나왔다. 후반 2분 헤딩슛은 아쉽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후반 9분 코너킥을 발뒷꿈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정우영(왼쪽). [사진 바이에른 뮌헨]

독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정우영(왼쪽). [사진 바이에른 뮌헨]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대건고 출신 정우영은 지난해 6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4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주포지션은 측면 공격수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정우영은 올 여름 프리시즌에 바이에른 뮌헨 1군에 합류해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등과 미국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27일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통해 비공식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 B(2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17세 미드필더 이강인과 함께 한국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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