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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소폭 하락해 54.2%···부정평가 40%대 진입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한 부정평가가 집권 이후 처음으로 40%대에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다섯째주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또 부정평가는 전주 보다 1.3%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앤써치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 긍정·부정평가의 차이가 13.9%로 좁혀졌고, 직업별·소득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 알앤써치]

[자료 알앤써치]

알앤써치는 이번 조사에서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한 층에서 국정지지율이 86.5%인 반면, 감소한 층에서 24.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소득계층 인식과 국정지지율 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층이 60.3%로 전체평균보다 6.1%포인트 높았지만, 자영업층에서는 48%로 전체평균보다 6.2%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013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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