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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간판’ 안바울 준결승 안착…한국 유도, AG 첫날 전원 4강행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 양광삼 기자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 양광삼 기자

한국 유도 경량급 간판이자 66kg급 세계랭킹 7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첫 날 4강에 오르며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안바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세계랭킹 67위 엘이드리시 아욥(카타르)에 업어치기 절반 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집요하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상대의 공격 패턴에 고전하던 안바울은 경기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로 역습을 시도해 절반을 따냈다.
 
안바울은 2년 전 리우올림픽 당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주목 받았지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통한의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이후 절치부심한 그는 지난해 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아선수권,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동급 최강자다운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함께 참가한 남자 60kg급 이하림(용인대)과 여자 48kg급 간판 정보경(안산시청), 여자 52kg급의 박다솔(순천시청)도 나란히 4강에 올라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한국 유도는 대회 첫 날 안바울과 정보경에게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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