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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베토벤 9번 교향곡이 저주에 걸려있다고?


여름 밤을 서늘하게 식혀 줄 거장 베토벤의 일화가 찾아온다. 

29일(수)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조은아 교수가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조 교수는 "베토벤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음악가였다. 귀가 들리지 않았지만 9번 교향곡 '합창'까지 작곡하고 삶을 마감했다"라며 베토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베토벤 사후 후대 작곡가들이 '9번 교향곡의 저주'에 걸려 9번 교향곡을 넘기지 못했다"는 섬뜩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저주를 피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음악가 말러의 이야기는 학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딘딘은 "베토벤 유령이 찾아와 '10번 교향곡은 안 된다'고 말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특별한 음악 수업을 위해 실내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아르티제가 '차이나는 클라스'를 방문해 수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조 교수는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소개했다. 특히 현악, 목관, 금관 악기의 모양과 소리가 각각 다름을 설명하며 "나의 소리만큼 다른 파트의 소리도 경청해야 조화로운 음률을 낼 수 있다. 바로 그것이 '경청'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더했다.

조은아 교수가 들려주는 '9번 교향곡의 저주' 이야기는 29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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