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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R, 앨범 ‘유라시아 가자’ 발표…“부산에서 유럽까지”

김프로뮤직은 최근 혼성 포크 듀엣 `TKR(티케이알)`이 프로젝트 싱글 앨범 `유라시아 가자`를 정식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김프로뮤직]

김프로뮤직은 최근 혼성 포크 듀엣 `TKR(티케이알)`이 프로젝트 싱글 앨범 `유라시아 가자`를 정식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김프로뮤직]


김프로뮤직은 최근 혼성 포크 듀엣 ‘TKR(티케이알)’이 프로젝트 싱글 앨범 ‘유라시아 가자’를 정식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TKR은 가수 미기(본명 류재연)와 프로듀서 김프로(본명 김상태)가 만든 프로젝트팀이다. 미기는 통기타로 아름다운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미기는 ‘미기TV’를 진행하며 동영상 클릭 수 1억뷰 돌파한 포크 가수다. 김프로는 가수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가한  프로듀서다. 팀명은 한반도종단철도(Trans-Korean Railway)를 뜻한다. 두 뮤지션의 이니셜인 K와 R을 넣은 ‘Team K. R.’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타이틀곡인 ‘유라시아 가자’는 지난해 9월 제3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대중상을 수상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이 곡이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쳐 정식으로 발표된 것. 김프로뮤직 측은 “남북 철도 연결을 통해 부산에서 유럽까지 육로로 가는 상상을 풀어낸 곡”이라며 “남북 정상회담 이전, 평화 분위기가 전혀 읽히지 않았던 때 평화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흥겨우면서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싱글에는 세계 환경문제를 소재로 한 ‘지구 아리랑’도 함께 담았다. 이 곡은 퍼커션과 대금, 알프혼 등 세계 여러 나라 악기로 편곡한 월드뮤직이다.

TKR은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활짝 평화’ 콘서트 무대에서 ‘유라시아 가자’와 ‘지구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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